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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말레이시아

JW메이어트, 쿠알라룸푸르, JW Marriott, KL,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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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기 전에 쿠알라룸푸르 여행에서

3박 머물렀던 호텔

JW 메리어트호텔의 룸컨디션, 수영장,

조식리뷰까지 끄적여보고자 합니다.

장점, 접근성 👍

길 건너면 파빌리온몰, 주요 관광지 도보이동OK

 

우선 이 호텔을 정한 이유, 바로 접근성!

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파빌리온 쇼핑몰이 있고

잘란알로 야시장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KLCC공원까지 도보이동이 가능한 위치였습니다.

 

24시간 체크인 가능했고요,

말레이시아 층 표기가 살짝 혼미?한데

한국 기준 1층이 1층이 아닌...으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로비나 출입구가 있는

1층을 이들은 G층 Ground Floor라고 하고

지하1층은 LG층이라고 표기하더군요.

 

룸 컨디션

슈피리어룸, 트윈룸

 
 
 

배정 받은 룸은 2층아닌 2층...

아무튼 저층을 받았는데요

엘베 내리고 중문이 있어서 출입 시

키카드가 있어야 복도로 진입 가능한 것은

처음에나 문 열리는게 신선했지

캐리어 끌고 나가기 은근 불편했습니다.

(심지어 중간 계단도 있음 ㅠㅡㅠ)

 
 

배정 받은 2층 트윈룸 방은 굉장히 넓었어요.

28인치 캐리어 2개를 나란히 펼쳐도

공간이 남을 정도? ㅎㅎ

그런데 커넥팅룸 구조여서 그런지

옆방 방음이 잘 되지는 않는 편!

뷰는 완전 시야차단 벽뷰인데요,

약간 킹받는 점은 오전 7시반에 나름

아침을 알리기 위해 조명이 켜졌습니다 풉😅

 

침대도 넓고 폭신하긴 했는데

엄...침구 상태가 딱 깔끔하진 않아서

요것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말레이시아 콘센트가 구멍이 3개인데

그냥 아래 구멍2개에 220볼트를 꼽아도

작동은 합니다 후훗 😎

다만 저 위에 화살표 표기한 스위치 on 필요!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냉장고있고, 옷장 큼직하고

커피머신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왜냐?! 나가서 사먹기 바쁘기 때문에

굳이 호텔방에서는 커피 안먹게 되더군요.

 
 
 

그리구 여기 욕조, 샤워부스 따로 있고

화장대도 있어서 아주 여자들 쓰기에 편했어요.

 
 

기본 제공되는 칫솔 치약 무난했고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도 있었는데

이 향이...우디하고 중성적인 것이 약간

절간? 사우나 느낌?

암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수영장

6층, 옹색한 편인데 타일 덕분에 사진은 잘나오는 듯

 

6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나름 시티뷰였고요?

 

출입구에 있는 타올은 셀프로 가져다

이용하면 되니까 눈치 안보여 편했습니다.

 

그런데 파라솔 있는 선배드가 3개인가? 적어서

엄청 더우니까 바로 수영장 근처 앞줄에는

오래 누워있기는 힘들었고요

건물쪽 그늘 의자에 앉는 것도 방법이긴 하나

담배피는 사람도 있어서 좀 그랬심더...

 

실물은 타일이 마치 냉탕을 보는 듯한 친숙해서

뭐 5성급 호텔 수영장 치고는 굉장히

옹색한 편인데 막상 이 타일 때문에

의외로 사진이 청량하게 나오더이다.

조식 뷔페

LG층, 현장 구매(약 70링깃/1인)

 
 

바로 맞은 편에 엄청 큰 쇼핑몰이 있고

호텔 주변에 식사를 겸할 수 있는 카페도 많아서

호텔 예약시 조식 미포함으로 했었는데요

하루만 딱 먹어보고 싶어서 현장에서

현금 69링깃인가? 암튼 1인당 약 70링깃 주고 조식뷔페 이용했습니다. ㅎㅎㅎ

 
 
 

특이하게 콥샐러드 종류는 많은데

생채소는 상추뿐이어서 당황 ㅋㅋ

치즈 종류는 다양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넘나 사랑하는 크래커에 브리치즈 조합!

어우 이것만 엄청 먹고 오고 싶었어요.

치즈 덕후라면 오믈렛 받은 다음

체다치즈 위에 올려서 드시길 바랍니다. 후훗

 
 
 
 
 
 
 

아!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이슬람문화권이어서

육가공품 중 돼지고기는 찾기 힘든 편!

닭고기로 만든 소세지와 햄,

소고기커리 소세지가 있었는데

요거이 3개 다 맛났습니다?

 
 
 

으흐흐 알흠다운 저의 첫 접시

치즈오믈렛을 요청했는데

치즈 계란말이를 받았습니다?ㅋ

오른쪽 사진은 모든 재료를 넣어달라고 요청한

친구의 오믈렛입니다.

뭐 맛은 있었어요 껄껄껄

 
 
 
 

난을 직접 치대서 구워주기에 엄청 기대하고

2종류의 커리를 담아왔는데요

난이 엄청 쫘아알깃 했습니다.

커리도 향신료 그리 강하지 않아서

그 뭐냐..티아시아? 고거 좋아신다면

아주 입맛에 잘 맞을듯요?

다만 커리가 좀 묽은 편이니까

접시에 바로 담지 마시고 작은 그릇에

따로 담아가시길 추천합니다.

 
 
 

구아바 주스 묵직하니 맛나더군요 ㅎㅎ

커피는 머신에서 내려야 우리가 아는

아메리카노로 드실 수 있고요,

단지에 담긴 밀크티나 음료들은 굉장히

달달한 편이니까 조금만 먼저 드셔보세요.

참고로 제기준 느으으무 달았어요.

 
 
 

빵종류도 나름 있긴 했는데

위가 4개이면 좋겠다만 예전만 못해서

과감히 포기하려 했는데...친구가 가져온 걸로

한입만 찬스 했습니다 키킷

초코 대니쉬가 맛있더군요ㅋㅋ

(솔직히 이거는 맛없기 힘듦)

 
 
 
 

대신 과일과 요거트에 집중했는데요

동남아 답게 과일이 참 상태 좋았습니다.

아무도 안먹던데 저는 통오렌지도 까먹고

아 이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그런데 멜론은 참외보다도 안달아서 ㅋㅋ

먹다 남은 과일들을 잘게 잘라서

망고맛 요거트에 토핑으로 뿌려서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히힛

고려사항

호텔스닷컴 예약했고

5성급인데 1박 14만원대라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인 편입니다.

다만!!!!

여행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 따로 있어요.

(1박당 10링깃)

요건 체크아웃 할때 호텔 디파짓으로 걸었던 신용카드에서 후 청구되었습니다.

그리고 디파짓(보증금)은 600링깃으로

트래블월렛은 불가하고 신용카드만 가능했습니다.

나중에 신용카드 환불되는지 체크해봐야만...ㅠ

번잡한 것...으으 기억하자....젭알

앞으로 디파짓은 현금으로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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