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 여행은 종종 다녔지만 대부분 도쿄를 갔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후쿠오카도 한 번 못 가보고… 직항도 있었던 키타큐슈도 못 가봤어요. 그러던 제가 코로나로 인한 일본 입국 제한이 완화된 뒤 처음으로 가게 된 여행지가 후쿠오카와 키타큐슈였습니다. 최애성우인 히라카와 다이스케님이 출연하시는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 이상하게 호텔이 그날만 너무너무 비싼거예요 ㅠㅠ 알고보니 그때 키타큐슈에서 키타큐슈 팝 컬쳐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열려서 각종 오타쿠들이 키타큐슈로 모였던 것이었죠… 처음에는 저렴한 토요코인 같은 곳을 찾아보다가 여기도 저기도 만실인 것에 멘붕. 이렇게 된 거 그냥 키타큐슈에서 제일 좋은 호텔에 가자!!라고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리가 로얄 호텔 고쿠..